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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워홀27

[브리즈번 일상로그 40] 커피 즐기기, 오믈렛, 커먼웰스 ATM, 한국식 와플 먹기, 입생로랑 쿠션 40 요즘 호주는 EOFY (End Of Financial Year, 한국으로 치면 12월 연말 정산이 끝난 시점) 여서 회사가 약간 덜 바쁜 편이다. 아무래도 돈 쓸 사람들이 6월에 전부 다 쓴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고로 조금은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토요일 아침 친구 만나서 커피 한 잔을 마셨다. 캠프힐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간단한 커피를 마셨는데 생각보다 커피 맛이 괜찮아서 좋았다. 다만... 바깥에만 자리가 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따뜻한 커피에 엄청 의존해서 먹었다. 그리고 계속 비둘기가 이리저리 날아다녀서 계속 긴장 상태로 먹었다. 점심에는 친구 만나서 오믈렛을 먹었다. 써니뱅크에 새로 생긴 집인데 이름은 오무파파 (omuapapa) 이다.볼케이노 오믈렛이라고 해서 탁 터지는 오믈.. 2023. 7. 21.
[Brisbane] Takashiya / 타카시야 - 오마카세 일식 레스토랑 in Brisbane [Brisbane] Takashiya / 타카시야 @South Brisbane 한참 한국에서도 오마카세가 열풍이였던 때가 있었던 것 같은데 ... 그때쯤해서 브리즈번에도 오마카세가 몇 개씩 생겼던 것 같다. 오늘 포스팅할 레스토랑도 오마카세 일식 레스토랑이다. 진짜 일본인이 해주는 일식 오마카세라서 기대를 잔뜩 안고 갔었다. 오마카세 특성상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타카시야가 꽤 유명한 오마카세 집이라 그런지.. 한 한달전부터 예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좌석이 개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맛있는 걸 먹으려는자 인내하라.. 안 쪽 내부는 일본일본한 느낌이 강하다! 온통 벚꽃이 잔뜩 있다 ~ 이미 예약을 하고 왔지만 오마카세 코스에 대해 다시 알려주는 메뉴판도 자리에 놓여져 있다... 2023. 7. 20.
[브리즈번 일상로그 39] 마켓에서 아침먹기, 호주에서 살 만한 선물은 진짜 없는 걸까 39 우리집 근처에는 일요일마다 열리는 마켓이 있다. 바로 마운트 그라밧 마켓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오일장 같은 그런 마켓들이 호주에는 상당히 많다! ㅎㅎ 오일장이 반갑듯이 마켓도 너무 반갑다! 그래서 오랜만에 마켓에서 구경도 하고 아침도 먹으러 출발했다. 실은 마켓 안에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서..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이것저것 사고나서야 간신히 자리에 앉아서 이 사진 한장을 찍었다. 왼쪽에 있는 것은 Langos Pizza (랑고스 피자) 라는 것인데 헝가리 전통 음식이다. 거의.. 호주에 규모가 조금 있는 마켓에 가면 랑고스 피자는 무조건 판다. 따뜻한 피자가 아니라 차게 먹는 피자인데 이게 원래 차게 먹는 건지 기다리다보니까 식어서 차게 먹는게 기본이 된건지 모르겠다. 피자 도우 부분은 .. 2023. 7. 19.
[Brisbane] Golden Korean Restaurant / 황금 식당 - 집밥 냄새나는 브리즈번 한식당 [Brisbane] Golden Korean Restaurant / 황금 식당 @Eight Miles Plains 브리즈번 이곳저곳에 계속 생기고 있는 한식당들! 점점 한식이 유명해지기도 하고 그만큼 한식당도 많아서 어디갈까? 했을 때 고민하게 되고 아주 행복하다! 요즘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뜨끈한 국밥같은 국물도 많이 생각나기도 해서 한식당으로 가게 되었다. 지인에게 소개들은 바로는 백반 느낌의 한식당이라고 해서 황급히 다녀왔다. 이름이 황금 식당이라고 해서 살짝 걱정이 있었으나 이름만 그렇게 지으신 거였음.. 약간 상상 속에서는 으리 번쩍 황금색일까봐 걱정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브리즈번에는 중국인들이 아주 많이 사는데.. 중국분들은 으리번쩍 황금색을 좋아하니까.. 이름은 정말 잘 지으신 것 같다! 외.. 2023. 7. 18.
[Brisbane] MR.Noodle Wishart / 미스터 누들 - 대만 음식 좋아하는 사람? 우육면, 곱창국수 [Brisbane] MR. Noodle / 미스터 누들 @Wishart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는 자꾸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 밖에 나왔는데 뭘 먹고 들어갈까 고민을 하다가.. 날씨도 춥고 지인분께서 곱창국수를 드셨다고 하신게 생각이 나서 바로 위샤트로 출발했다! 사실 오늘 간 미스터 누들이라는 곳은 위샤트 뿐 아니라 사우스 브리즈번, 인두루 필리 등 여러 곳에 있는 프랜차이즈 이다. 하지만 한 번도 몰랐고 .. 가본 적도 없다. 내가 일정이 있었던 곳이 마침 위샤트에서 차로 5분 떨어진 곳이라 바로 위샤트 점으로 출발! 첫번째 인상은.. 생각보다 가게가 커서 놀랬다. 가게가 코너에 있는데 주방까지 전부 코너로 돌아야 들어갈 수 있어서 밖에서 봤을 땐 진짜 엄청 큰 곳인지 알았다. 막상 들어가보니 주방.. 2023. 7. 17.
[Brisbane] MiMi Korean Chinese Food / 미미 중식당 - 깔끔한 맛의 짜장면, 짬뽕을 맛볼 수 있는 곳 [Brisbane] MiMi Korean Chinese Food / 미미 중식당 @Runcorn 브리즈번에는 코로나가 종식되고서 아주 크게 변한 게 있다. 다름이 아니라 한식당이 아주아주 많이 늘고 있다.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역시 한식당이 늘어나고 한식을 많이 맛볼 수 있는 건 외국 생활에서 진짜 힘이 나는 소식이다. 짜장, 짬뽕 등 하는 집이 또 생겼다니 다행이다. 예당이랑 쉬는 날이 같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왜 내가 짜장면, 짬뽕이 먹고 싶은 날은 예당이 쉬는가... 미미의 맛이 아주 맛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픈 하자마자 바로 달려왔다! 짜장면, 짬뽕 등 흔한 메뉴들도 있고 내 사랑 해파리 냉채도 있다. 특이해서 눈에 띈 것은 굴 튀김.. 굴 튀김을 썩 좋아하진 않아서 굴 튀김.. 2023.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