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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워홀27

[브리즈번 일상로그 38] 크로와상 구워먹기, 골프장, 와이너리에서 왈라비 만나기 38 브리즈번의 7월. 아침과 밤에는 날씨가 엄청나게 춥지만 점심에는 또 더운 그런 날씨.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할지... 날씨도 추운데 따뜻한 크로와상을 구워 먹고 싶어서 냉동 생지를 꺼냈다. 콜스에서 한 5불 (5천원) 정도면 살 수 있는 냉동 생지이다. 이것 하나면 집에 베이킹 냄새가 가득해지는 사기템 ㅎㅎ 옛나에 한참 크로플이 유행했을 때 유용하게 썼던 생지이기도 하다. 유산지 깔아주고 냉동 생지 하나씩 띄엄띄엄 올려주면 준비 완료! 냉동 생지 너무 귀여워 ㅜㅜㅜㅜㅜㅜㅜㅜ... 약간 대왕 마시멜로우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이 냉동 생지를 와플팬에 넣고 누르면 크로플이 된다. 하지만 얇게 찢기는 느낌의 크로와상을 먹고 싶어서 오늘은 오븐에 굽기로 했다. 냉동 생지 포장 겉 면에 나온대로 온도와 시간.. 2023. 7. 15.
[브리즈번 일상로그 37] 브리즈번 마사지, 호주 이웃과 행복하게 살기, 브리즈번 젤라또 아이스크림 맛집 37 2023년 들어서 처음 쓰는 일상로그. 회사 생활이 너무 바빠서 일상로그는 포기.. 역시 현생의 어려움이란... 스프링우드에 있는 5 Bouroughs 에 갔었다. 햄버거 스타일이 뉴욕 스타일이라길래 다녀왔다. 치즈가 줄줄 흐르는 햄버거였는데 꽤나 입맛에 맞았다. 맛보다도 일단 스프링우드 쇼핑센터가 꽤나 한가해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아주 좋았다. 한가한 밥집에서 한가하게~ 즐기는 아침은 꽤나 맛있었다. 간단하게 브런치 먹고서는 마사지 샵을 들렸다. 칼람베일에 있는 마사지 샵인데 브리즈번 안에서는 꽤 잘 하는 편이다. 앞 쪽에는 발 마사지 하는 체어가 있지만 여기를 20번도 더 왔지만 발 마사지 받는 사람 본 적은 없다 ^_^ 거의 대개 reflexology 마사지를 받는다. 보험 혜택을 받을 수 .. 2023. 7. 9.
[Optical] Looks Optical / 룩스 옵티컬 에서 안과 검진 받기~ [Optical] Looks Optical / 룩스 옵티컬 @Underwood 최근에 브리즈번에는 한국 안경점도 아주 많이 생겼다. 처음 왔을 때는 그저 Bupa Optical 뿐이였는데... 뭔가 의료에 대한 것은 역시 한국 것이 더 정감가고 좋은 것 같다. 한국과 같은 시스템으로 안과검진 및 안경을 맞출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 최근에 햇빛에 있을 때는 선글라스로 변하고 햇빛이 없어지면 일반 안경이 되는 렌즈를 알아보던 중이였는데 요기 룩스 옵티컬에 있다고 확인해주셔서 찾아갔다! 언더우드에 선샤인 케밥 있는 건물 앞 쪽에 있다~ 검진중이신 분이 있으셔서 케밥 한 입을 하고 다시 왔다 ㅎㅎ 간판에서 25년 경력이 있으신 검안사분이 계시다고 하니 믿고 맡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갔던 날 비가 오고.. 2023. 7. 6.
[Brisbane] Hongdae Gopchang / 홍대 곱창 - 내 사랑 대창, 막창, 곱창을 브리즈번에서 ! [Brisbane] Hongdae Gopchang / 홍대 곱창 @Sunnybank 브리즈번에 새로운 곱창 전문점이 생겼다! 만세!!!!! 써니뱅크에 홍대 곱창이라는 한국어 간판이 생겼을 때부터 얼마나 기다렸는가... 원래도 이 근방에 꼬불이라는 곱창집이 있었는데 꼬불 맛이 워낙 많이 달라져서 안 간지가 꽤 되었다. 골드코스트의 곱창 가즈아 를 종종 가기는 했으나 거리가 있어서 매번 갈 수가 없음... 게다가 한 1년 새에 유튜브만 틀면 모든 사람들이 통대창을 먹고 있어서 ... 그 기름짐을 참은지가 꽤 되었는데 드디어 홍대 곱창이 오픈을 했다! 꽤 깔끔하게 되어있는 분위기이고 수저 세트 하나도 이렇게 한국식으로 나오다니 너무나 반가움... 바베큐 하는 집들은 높은 확률로 바닥이 약간 끈적하달까 그런 느.. 2023. 4. 8.
[Brisbane] My Pho / 마이 포 - 여기는 호주인가 베트남인가 [Brisbane] My Pho / 마이 포 @Inala 브리즈번 살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여러 나라 요리를 먹게 된다. 그 중에서도 꽤나 자주 먹는 게 바로 베트남 요리다.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살아서 그런지 각 나라의 음식들이 호주화되어서 많이 발전해있다. 마이 포는 그 많은 베트남 요리들 중에도 호주화가 많이 안된 베트남 식당이였다. 심지어 회사 다니면서 평일에 저녁으로는 먹을 수도 없는 시간대에 오픈하는 회사라서 더 희소성이 있기도 하다. 추천받고서 몇 번 먹을까 하고 갔는데 번번히 문이 닫았었다는.... 이날라 쇼핑센터에 위치해있는데 쇼핑센터에서도 핫한 광장 쪽이 아니라 주차장 쪽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여기에 밥집이 있나? 싶은 곳에 있다. 온통 베트남 사람만 있는 것 같아서 우물 쭈.. 2023. 1. 21.
[Brisbane] Samson Fish Seafood / 샘손 피시 씨푸드 [Brisbane] Samson Fish Seafood / 샘손 피시 씨푸드 @Cleveland 아주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최근에는 맛집 다니고 여행 다니는 데에 흥미를 조금 잃어서 블로그를 할 거리가 없었다. 요즘은 이상하게 맛있는 집도 많이 없는 것 같고 그랬다. 너무 맛있는 걸 몰아서 많이 먹은 모양 ㅎㅎㅎ 요새 브리즈번은 약간 쌀쌀하긴 하지만 낮의 햇살이 아주 따뜻하다. 따뜻한 햇살 맞으러 근처 클리브랜드 바닷가로 놀러갔다. 바람만 쐬러 갔는데 배가 갑자기 고파서 피시앤 칩스 가게로 자연스럽게 갔다. 한 2~3번 갔었던 가게였는데 특별히 포스팅은 못했었던 그런 easy to go 한 가게이다. 우리는 총 4명이 방문했는데 아주 많이 배고픈 게 아니라서 딱 요만큼 시켰다. 가운데에 있는 것이 Hot.. 2022.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