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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일상40

[호주 브리즈번 일상 22] 2021년이 6개월이 지나서야 쓰는 요즘 일상 22 일상글을 안쓴지가 벌써 6개월이나 되었다는 것에 놀랍고... 벌써 2021년이 절반 지나갔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ㅜ_ㅜ 코로나로 인하여 정신없던 작년을 지나고 올해는 특별한 일 없이 일상을 소화했다. 특별한 일은 한 개도 없지만 바쁜 건 늘 여전한 것 같고 블로그 쓸 여유보다는 드라마나 영화 보는 재미를 가졌다. 브리즈번 코로나는 거의 끝나가는 것 같고 슬슬 백신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브리즈번은 지역마다 남아있는 백신이 있으면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 맞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아직 신청은 안했지만 곧 해야할 것 같다. 보통 백신은 화이자를 맞는 것 같다. 요즘은 브리즈번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는 한국식 뚱카롱이다. 일반 마트에서도 알록달록 마카롱을 팔고 있지만 이.. 2021. 6. 6.
[호주 브리즈번 일상 21] 요즘 먹고 사는 것들 21 말 그대로 요즘 먹고 사는 것들. 정확하게 말하면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시작 전 11월쯤 먹었던 음식들이다. 바빠서 제 때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모아서 부랴부랴 포스팅하는 중 ㅎㅎㅎ 11월, 12월 까지 엄청 바빴던 터라.. 멀리 가서 이곳저곳 음식을 먹지 못했던 터라... 브리즈번 남쪽 위주의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다. 도대체 포스팅을 못하고 있는 쌀국수 최고 맛집 벤스이다. 분명히 쌀국수, 메뉴판 등등 전부 찍은 포스팅할 만한 게 있을 텐데 찾지 못하겠다..... 사진에 있는 것은 Skewered Pork with Rice Paper 메뉴이다. 약 14~15불 정도의 가격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양파를 품은 돼지고기를 메인으로 .. 삶은 국수, 숙주, 당근피클, 양배추, 민트 이렇게 고루고루 넣고 .. 2020. 12. 22.
[호주 브리즈번 일상 20] 맛있는 브리즈번 브런치 일상 20 브리즈번은 멜번, 시드니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브런치 집들이 있다.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다양한 맛집들을 소개했었는데 오늘은 일상글로 그 동안 갔었던 브런치 집들을 소개할까 한다. 사실 이번 포스팅에 올라오는 브런치 집들은.. 주로 풀 사진을 찍는것을 깜빡한 집들이다 ㅎㅎㅎㅎ 먹느라 놓쳤거나 기타 다른 이유들로 메뉴판이나 전경 사진 등은 잊고..달랑 음식 사진 하나만 찍는 경우이다. 첫번째 소개할 곳은 리틀 드리머이다. 브리즈번 남쪽에 거의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귀했던 카페이다. 칼람베일에 위치해있다. 지금은 남쪽에도 카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최근 생긴 브런치 카페는 최근 포스팅한 드류베일의 조앤코 카페이다. 사진은 리틀 드리머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인 플래터이다. 2인용이고 가격은 .. 2020. 12. 21.
[호주 브리즈번 일상로그 19] 크리스마스 휴가 시작! 19 호주의 회사들은 보통 크리스마스 때 2주 혹은 3주 정도 롱위켄드 휴가를 갖는다. 우리회사도 지난주 금요일 18일을 마지막으로 3주 휴가가 시작되었다. 원래 이런 긴 휴가에는 시드니나 멜버른처럼 다른 호주의 도시에 여행을 가기도 하고, 작년에는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 년도는 코로나의 여파로... 어디 갈지 결정하지 못하고 휴가를 맞이했다. 그래도 알찬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금요일부터 바쁘게 돌아다녔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마운틴 옴마니 쇼핑센터! 컬러풀한 느낌의 글자들이 경쾌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마운틴 옴마니에 온 이유는... 근처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온 김에 쇼핑이나 좀 하려고 둘러보았다. 마운틴 옴마니 쇼핑센터는 웨스트필드처럼 큰 규모의 쇼핑센터는 아니지만.. 2020. 12. 20.
[호주 브리즈번 일상로그 18] 10월의 브리즈번 : 자카란다 VS 우박 18 10월의 브리즈번에 대한 일상을 쓰겠다고 마음먹은게 오~~래 됐다. 이제 11월이 되고 나니 조금 틈이 나서 다시 블로그를 쓸 수 있게 되었다. 10월에는 회사 일이 너무 바빴던 관계로 집에서 여유롭게 블로그를 쓰기 보다는 전투적으로 맛집을 찾아다니고 많이 놀러다니고 스트레스를 푸는데에 집중했던 것 같다. ㅎㅎㅎ 10월의 브리즈번은 1년 12달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물론 브리즈번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도 무조건 10월을 추천한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카란다! 10월이 되면 모든 브리즈번 곳곳을 보라색으로 물들이는 꽃이다. 처음 자카란다를 봤을 때 와 이렇게 예쁠 수가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뎌져가고 있는 것 같다ㅠㅠ 10월 한참 날씨 좋을 때 불림바에 놀러갔다가 찍.. 2020. 11. 17.
[호주 브리즈번 일상로그 17] 장보기 + 디저트 맛집 17 코로나로 인하여 조금 더 지루해진 브리즈번이다. 원래도 큰 재미는 없는 도시이긴 하지만.. 유난히 더 재미가 없어졌다. 그래도 이제 레스토랑에 대한 규제는 많이 풀려서 레스토랑 가는 것은 자연스러워졌다. 그래도 레스토랑도 다니고 장도 맘편히 보러다니는 이 일상이 너무 좋다! 일주일 전 쯤 언더우드에 위치한 마녹파크를 갔었다. 밥을 먹으러 갔는데 배고파서 밥은 사진도 못 찍고 먹어버리고 디저트가 나왔을 때쯤 정신을 차렸다. ㅎㅎㅎ 마녹파크는 이전에 포스팅 했을 때와 메뉴 구성이 많이 달라졌다! 요즘 추천 메뉴는 곤드레밥 + 미니 청국장 메뉴이다. 원래 내가 곤드레 나물을 이렇게 좋아했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 정도로 불호가 없는 맛이다. 고소하면서도 심심하지 않는 전체 조화가 너무 좋다! 그.. 202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