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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outh Wales] Fingal Heads / 핀갈 헤드 - 돌고래 떼가 출몰하는 숨겨진 관광지 [New South Wales] Fingal Head / 핀갈 헤드 브리즈번에서는 차를 타고 남쪽으로 약 1시간 반 ~ 2시간정도 내려가면, 퀸즐랜드가 아닌 뉴사우스웨일즈 주에 도착할 수 있다. 호주 로드 트립을 하는 분들께는 이러한 주의 변화가 익숙할 수 있지만, 브리즈번에만 살고 있는 나는 이런 경계가 너무 신기하고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그 중에서도 핀갈 헤드는 낚시로 유명한 곳인 것 같다. 낚시하는 사람들은 종종 핀갈 헤드 간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핀갈 헤드에는 작은 라이트 하우스 (등대) 도 있고, 바다가 아주 파랗고 멋있어서 종종 가게 된다. 여기는 핀갈헤드는 아니고 핀갈 헤드 가기 직전에 파크가 있는 곳이다. 파크에 사람들이 하나도 없고 물은 반짝 반짝 햇빛에 빛나고 ~ 너무 여유로워 보여서.. 2018. 2. 26.
[Queensland] Rainbow Bay / 레인보우 베이 - 이름처럼 황홀하게 예쁜 해변 [Queensland] Rainbow Bay / 레인보우 베이 @Coolangatta Coolangatta에 있는 Rainbow Bay 에 다녀왔다 쿨랑가타는 브리즈번 기준으로 골드 코스트보다 더 밑으로 내려가면 있는 곳이다. 시티로 생각하면 약 1시간 30분~ 2시간 남짓 걸리는 것 같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주가 바뀌는 곳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Tweed Heads (트위드헤드) 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에서 QLD / 퀸즐랜드 와 NSW / 뉴사우스웨일즈 의 경계가 나뉘어진다. 그리고 트위드 헤드에 그 경계를 알려주는 탑이 있어서 유명하다.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즈는 섬머타임일 때를 제외하고 1시간의 시차까지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곳에서 굉장히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시간이 날 .. 2018. 2. 25.
[Staionary] Typo 다이어리 - 타이포 다이어리와 함께 더 알찬 브리즈번 생활을! [Staionary] Typo Diary / 타이포 다이어리 2018년이 들어서 다이어리를 꼭 사고 싶었는데, 호주에는 어지간한 문구류들이 예쁘지가 않다. 그리고 가격이 비싸다. 몇 군데를 갔었는데 원하는 포맷이 없고 두껍고 비싸기만 해서 늘 사지 못하고 포기했었다. K-mart 나 Big W는 기대하지않았던 것처럼 살 다이어리가 없었고, KiKiKi 라는 브랜드의 문구점에서도 구매를 포기했다. (kikiki는 쇼핑센터에 입점해 있는 크고 유명한 문구점인데, 스웨덴 문구류.... 이런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2월이 끝나갈 무렵! Typo(타이포) 에 갔다가 다이어리를 드디어 샀다. 타이포에서 사온 다이어리다. 갑자기 타이포에 들어가서 사게 된 다이어리였던지라... 타이포 사진이 아쉽게도 한 장도 없었다.. 2018. 2. 24.
[Library] Sunnybank Hills Library / 써니뱅크힐스 도서관 - 카페같은 분위기의 도서관에서 공부해요 [Library] Sunnybank Hills Library / 써니뱅크힐스 도서관 @ Sunnybank Hills 오랜만에 책도 읽고 공부해야겠다 싶어서 도서관을 찾았다. 브리즈번은 여기저기에 잘 운영되고 있는 도서관들이 많이 있다. 시티에도 도서관이 있지만, 오늘은 남쪽에 볼 일이 있어서 온 김에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을 왔다. 시티 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도서관이 굉장히 많이 있다.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 입구이다. 쇼핑센터 안 쪽에 위치해 있다. 보통 쇼핑센터와 함께 도서관이 있는 경우가 많다. 배고프면 푸드코트가서 사먹어도 되고 좋음! 써니뱅크 힐스 도서관은 다른 도서관에 비해서 크기는 작지만, 한국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그런지 한국책도 가끔 비치되어 있다. OPENING HOUR 이다. 빨간 날은.. 2018. 2. 23.
[Brisbane] Mt.Cootha / 마운틴 쿠사 - 브리즈번 시티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 [Brisbane] Mt.Cootha / 마운틴 쿠사 브리즈번에 살고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봤을 만한 곳이 마운틴 쿠사이다. 일종의 전망대같은 곳인데 브리즈번은 워낙 높게 지어진 건물이나 산이 없어서 쿠사가 굉장히 여행지로 유명하다. 시티 관광 코스 같은 곳에도 꼭 끼어 있었던 것 같다. 시티에서 차로 약 15분 ? 정도면 이미 산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어서 자주 바람쐬러 가는 편이다. 포티튜드 밸리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 영화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마운틴 쿠사를 다녀오기로 했다. 꼬불꼬불한 길을 운전하다보면 오른쪽으로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길 왼편으로 차를 댈 수 있는 곳이 있고, 차량이 많지 않을 때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전망대 앞 뒤로 두 군데의 꽤 넓은 주차장이 있다. 그러나.. 2018. 2. 22.
[Brisbane] Bruno's Cafe / 브로노스 카페 - 커피와 브런치가 맛있는 브리즈번 카페 [Brisbane] Bruno's Cafe / 브로노스 카페 @Tarragindi 햇빛이 화창해서 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Bruno's Cafe 에 다녀왔다. Bruno's Cafe 는 시티까지 가지는 않지만, 시티 근방 2존쯤에 위치하고 있다. Holland Park 근처인데 시티의 카페처럼 맛이 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가게 되는 브런치 카페이다. 이 카페의 옆 쪽으로는 굉장히 큰 파크가 있어서, 사람들이 강아지를 데리고 많이 온다. 공원 쪽으로 야외 좌석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올 때마다 바깥에 앉는 편이다. 그런데 이 날은 날이 우중충 하고 비가 와서 바깥 사진이 영 잘 나오지 못해서 찍지 않았다.... 그래도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바깥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Bruno's Cafe의 메뉴. 깔.. 2018.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