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Coast]

Tarte / 타르트 @Burleigh Heads




골드 코스트는 유난히 브런치나 빵등 유명한 카페가 많은 곳이다.
휴양지 버프를 받아서 그런지 ... 유독 더 맛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다.
오늘은 그 중에 타르트라는 카페를 포스팅할 예정이다.  이 카페는 패독이라는 다른 골드코스트의 핫한 카페의 오너가 오픈한 카페로 유명세를 탔다.

패독 베이커리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은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패독도 빵이 진짜 맛있었고 분위기가 또한 짱짱한 곳이라서 추천하는 카페이다.
그렇지만 빵만 놓고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타르트라는 뉴 핫 플레이스를 더 추천한다!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브런치 맛집 빵 맛집 : 타르트


타르트 앞 도착. 벌리헤드 앞 모든 상권이 타르트에 몰린 것처럼 사람이 진짜 진짜 많았다.
가게 외부 좌석이 정말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커피 마시러 기다려야 하나.. 이런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다행히도 테이커웨이하는 손님들이 많은 편이였다.

가게 왼쪽으로는 커피 바가 작게 마련되어 있어서 바리스타 두 분이 숨도 못쉬고 커피를 뽑고 있었다.
오른쪽으로는 빵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고 주문을 받는 카운터가 있다.

처음에는 자리 안내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알았으나.. 그냥 자리 잡고 바로 오더하면 되는 방식이다.


골드코스트 브런치 맛집 : 타르트

기본적으로 진열된 빵 이외에도 이렇게 여러 가지 브런치들이 있다.
사실 처음에는 터키쉬 에그나 모닝 아프터 같은 걸 먹을까 했는데... 진열된 빵에서 베이글을 보니까 베이글을 참을 수 없게 되어서 베이글을 주문했다.
제일 첫번째에 있는 불스아이 베이글을 주문했다. 사실 잘 안읽어보고 제일 기본이니까 맛있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켰는데 생각보다 기본적인 베이글은 아니였다. 개인적으로는 밑에있는 불스아이 베니도 맛있을 것 같다.... 홀랜다이즈 소스는 늘 맛있기 때문에..!!!

불스 아이 베이글 가격은 17.90 불로 적당한 가격이다.
개인적으로는 프렌치 토스트도 꼭 먹어보고 싶다.

골드코스트 빵 맛집 커피 맛집 : 타르트


이렇게 드링크 메뉴도 따로 있다.
커피가 불티나게 팔리는 걸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커피는 라떼로 선택!
스몰 4불 라지 5불의 적당한 가격이다. 이왕 먹는 거 큰걸로 먹어야지 해서 라지로 주문했다.
분명히 테이커웨이 컵으로 시킨 것 같았는데 막상 커피는 머그컵에 나왔다. 맛있으면 그만이지!

브리즈번 빵 맛집 골드코스트 타르트


아주아주 귀엽게 생긴 콜드 밀크 한 잔을 공짜로 받았고 빵은 직접 보고 두 개를 골라서 주문했다.
왼쪽에 있는 것은 시나몬 도넛츠 같은 것으로 가격은 5.9불 이였다.
위에 붙은 알갱이들이 땅콩을 달달하게 만든 건데 정말 기가 막힐 정도로 맛있었다.
빵도 촉촉하고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시나몬 향이 아주 매력적이였다. 적극 추천한다.
오른쪽에 있는 빵은 스트로베리 쿠키라는 이름이다. 줄 서서 기다릴 때 앞에 있는 두 사람이 전부 사길래 뭔가 있구나 해서 주문했는데 이것도 역시 성공적.
쿠키인데 딱딱하고 바삭한 쿠키는 아니다! 약간 크럼블한 소보루같은 느낌이다. 대신 질깃한 느낌은 전혀 없고 정말 촉촉하고 정말 맛있다! 이것도 적극 추천! 가격은 6.9불이였다.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빵 맛집 : 시나몬 롤

겉에 얇게 코팅된 게 진짜 맛있다. 크리스피 크림처럼 얇게 코팅되어 있는데 안 달고 맛있다.
위에 올라간 피넛 크럼블은 진짜 새롭고 대단한 맛이다.
꼭 다인 인 해서 먹지 않더라고 테이커웨이해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
나는 한 개 더 테이커웨이해서 집에서도 먹었는데 여전히 맛있다.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빵 맛집 : 딸기 쿠키

정확한 명칭은 몰라도 딸기가 사이사이 있어서 상큼하니 맛있는 빵이다.
재구매율 100%의 빵이다.
진한 우유랑 함께 먹으면 2배로 맛있는 그런 빵이다. 약간 목막히는 빵이긴 하지만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베이글 맛집 : 타르트

원래 밥도 갓 지은 흰쌀밥과 김치만 있어도 맛있게 먹어지는 것처럼...
빵도 재료도 중요하지만 빵 그 자체가 진짜 맛있어야 하는 것 같다.
타르트는 베이킹 맛집이니까 베이글도 직접 만든다. 베이글에 슴슴하게 나는 그 맛이 아주 매력적이다.
사실 빵에 버터만 발라먹어도 맛있겠지만 꼭꼭 채워진 아보카도, 계란, 베이컨이 전부 맛있다!

곁들여서 나온 소스는 핫 소스인데 ... 약간 베트남 쌀국수 먹을 때 나오는 그런 소스이다.
안어울릴 것 같은데 또 되게 잘 어울리는 그런 소스 이다.
느끼하지 않게 먹는 데엔 핫소스 만한게 없다.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브런치 카페 타르트


핫한 벌리헤드 중심가에 있다.
벌리헤드는 워낙 놀러가기에도 좋은 곳이니까 놀러 간 김에 맛있는 빵도 사고 일석이조이다.
구글 사진에 있는 바게트도 한 번 꼭 사러 다시 가야겠다.
바게트도 3~4개 정도 있었는데 다 먹고 나올 때쯤 보니까 한 개도 남아있지 않았다.

빵순이 필수코스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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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두/M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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