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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브런치15

[Brisbane] Reload Espresso / 리로드 에스프레소 - 아는 사람만 아는 호주식 브런치 카페 [Brisbane] Reload Espresso / 리로드 에스프레소 @Salisbury 솔즈베리는 브리즈번에서 그다지 핫한 곳이 아니다.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도 아니고,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곳도 아니다. 그냥 흔한 호주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다. 게다가 약간 회사나 공장같은 것들이 많아서 약간 인더스트리 지역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런데 오히려 이러한 솔즈베리에 생각보다 호주 냄새가 나는 그러한 카페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저번에 헷지 에스프레소에 이어서 리로드 에스프레소도 방문했다. ( http://modoobrisbane.com/12 : 이전에 쓴 Hedge Espresso, 헷지 에스프레소 글이다. ) Reload Espresso도 약간 회사들이 잔뜩있는 곳에 있다. .. 2018. 2. 28.
[Brisbane] Stalled Espresso / 스톨드 에스프레소 - 화창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브런치 카페 [Brisbane] Stalled Espresso / 스톨드 에스프레소 @Albion 브리즈번은 호주에서 시드니, 멜번을 뒤이어 3번째로 큰 도시이다. 그렇게 크지 않은 브리즈번에도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브런치 카페들이 있다. 거의 모든 브런치 카페들이 1~3시쯤 영업을 종료한다. 대신 매우 이른 아침에 영업을 시작한다. 시드니나 멜번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맛있다는 브런치 카페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오히려 더 어렵더라.. 오랜만에 매번 가는 브리즈번 카페 대신 색다른 곳을 가고 싶어서 Stalled Espresso를 찾게 되었다. 스톨드 에스프레소는 시티 기준으로 약간 북쪽에 위치한 곳이다. 북쪽에는 워낙 밸리에 있는 브런치 카페들이 평균 이상으로 맛있어서, 특별히 다른 곳을 잘 찾지 않았었.. 2018. 2. 27.
[Brisbane] Hedge Espresso / 헷지 에스프레소 - 특별할 것은 없지만 편안함이 있는 카페 Hedge Espresso / 헷지 에스프레소 @Salisbury 브리즈번은 거의 365일 중 300일 정도가 날씨가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어제는 65일에 해당하는 날이었는지 날씨가 좋지 못했다. 비가 많이 온 건 아니지만, 드문드문 비가 오락가락.... 오늘은 무려 34도의 더위 + 해가 쨍쨍 떴다. 오랜만에 한가한 데에서 브런치를 먹고 싶어서, Hedge Coffee를 다녀왔다. Hedge Espresso 옆 쪽에 스트릿 쪽으로 차를 댈 수 있었는데, 그 쪽으로 작게 간판이 달려있었다. 뭔가 자연주의 간판 같은 느낌! 한가한 데에서 브런치를 하고 싶어서 왔지만, 대부분의 한가한 브런치 집은 맛을 보장할 수 없음... 그런데 여기는 한가한 데다가 맛도 나쁘지 않다. 굉장한 맛은 아니여도 대체적으로 자.. 2018.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