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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살면서 단 음식이 많아서 그런지 치과를 종종 갔었다.
충치 치료도 받으러 가보고 이것저것 체크도 해보러 갔었다.
이번에는 부파 엑스트라 보험을 들어서 부파에서 운영하는 치과를 갔었다.
검사해주고 치아 상태를 확인해주면서 스케일링까지 해주는 데 부파 엑스트라 보험만 있으면 공짜이다.
![](https://blog.kakaocdn.net/dn/dVdEcf/btranynzJWM/8wi2ZttKVEEMGnPXrLYRRk/img.jpg)
부파덴탈!
첨사이드에 있는 지점으로 다녀왔다. 한국인 치과 의사분이 계셔서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다.
스케일링과 엑스레이 찍어서 확인하는 것 까지 총 40분 정도 소요되었고 아주 편하게 받을 수 있게 해주셨다.
한국과 다르게 호주는 의사가 직접 스케일링을 진행해줘서 그런지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이 한국인 의사분은 옥슬리에서도 근무중이여셔서 다음에는 첨사이드로 가지 말고 옥슬리로 다닐 계획이다.
![](https://blog.kakaocdn.net/dn/PirYm/btrao6RoqKu/GRFTQb0KdbQD9IkH9qYXX0/img.jpg)
깨끗한 치아로 달달한 디저트 먹기 ㅎㅎㅎㅎ
바로 같은 날은 아니고 그 다음 날인가 시티에 가서 먹었던 디저트이다.
시티 모모 치킨 옆 쪽에 있는 교토 산보라는 곳인데 녹차 디저트로 유명한 곳이다.
녹차 파르페나 녹차 음료가 맛있다! 음료말고 이렇게 진짜 디저트는 처음 시켜봤는데 꽤나 맛있었다.
빵도 폭신하고 아이스크림도 쫀쫀하니 달지않고 맛있었다.
![](https://blog.kakaocdn.net/dn/chywpP/btranx90DLA/juX95J6Jim6PX2Feufacr0/img.jpg)
써니뱅크에 있는 카페는 전부다 사람 많고 시끄러운지 알았는데...
최근에 친구가 알려줘서 갔던 SONG TEA 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너무 조용하고 좋았다!
써니뱅크 플라자 옆 건물인 큐브 핫팟이 있는 쪽으로 쭉 들어오면 있는 카페이다.
시킨 메뉴는 퍼플 라이스 요거트이다!
배고플 때 먹어야 하는 메뉴인데 한참 배부른 후에 먹어서 얼마 못먹긴 했지만...추천할 만한 꽤나 든든하고 맛있는 메뉴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FMmuj/btrasvwZwmX/C8Y5IBNSNXNlapfqcfVjZ1/img.jpg)
가든시티에 있는 리틀 스패로우라는 디저트 가게이다!
요기에서 귀여운 모양의 엘모와 쿠키몬스터 컵케이크를 팔길래 하나씩 사먹었다.
생각보다 더 달고 ... 예상보다 훨씬 단 그런 케이크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한국인 입맛에는 적당히 단 그런 케이크가 훨씬 잘 맞는 것 같다.
그래도 모양 만큼은 귀여워서 좋았다. 가격은 개당 약 7불 정도로 저렴하지 않았다!
![](https://blog.kakaocdn.net/dn/txzPM/btraBTiNAaU/dlFWLUQoel6BkD8ynEEDL1/img.jpg)
요새 자주 오고 있는 로쿤.
로쿤에 파는 사시미 세트이다. 굴부터 시작해서 타코 와사비까지 잔뜩 나와서 너무 좋다!
앞 쪽에 하얀 빛깔의 회가 진짜 기름지고 맛있다! 너무나 내 스타일!
연어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어서 여자들이 딱 좋아할 그런 회 맛이다.
치과 치료 잘 받고 맛있는 것들로 당충전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한 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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