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ine] Berocca / 베로카 - 하루에 맛있는 비타민 한 잔!
모두의 브리즈번/브리즈번 제품리뷰 | 2018. 5. 19. 17:42 |[Medicine]
Berocca / 베로카 (Mango & Orange)
호주는 한국에서 건강식품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아무래도 깨끗한 자연 등의 이미지가 주는 효과인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성분이 좋은 것을 많이 판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호주 여행 후, 선물로 Swisse, 블랙모어 등의 브랜드에서 건강식품 / 약을 구매하는 편이다.
이렇게 좋고 유명한 건강식품, 약을 팔고 있으므로, 자꾸 구매해서 먹어보게 됐었다. 몸을 생각할 나이^^;;
그런데 약이라는게 매번 챙겨먹기도 힘들고.. 자꾸 잊어버려지는 것 같다. 그래도 지금까지 하루에 하나씩 꼬박꼬박
먹고 있는 약 아닌 약이 있으니, 바로 발포 비타민이다.
회사에서 하루에 한 잔씩 계속 먹고 있다. 물에만 녹혀서 먹으면 되니 사용방법도 간단. 심지어 맛도 있다!!!! ㅎ.ㅎ
베로카 발포 비타민이다. 여러가지 비타민 성분이 있는데, 한 알에 쫙 들어가 있는 모양이다.
이렇게 길고 얇은 통에 한 정씩 차곡차곡 들어있다. 한 통에 15알이다.
이 긴통을 3줄씩 한 박스에 넣어서, 울월스나 콜스나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한 줄에 약 8불 정도해서 한 박스에 약 25불 선에 구입한 것 같다.
(이것 역시 세일 기간을 노리면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보통 30% 세일을 자주 했다.)
Berocca에 들어간 성분 확인. 비타민이 아주아주 많이 들어가있다.
이걸 하루에 한 잔씩 딱 일주일정도만 먹어도, 약간 덜 피로하다는 생각이 든다.
뭐 더 힘이 솟고 눈이 반짝반짝 피부가 매끈매끈, 이런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안 먹을 때와 먹을 때가 묘한 차이가 있다. 물론 플라시보 효과일 가능성도 있긴 하다! 하하!
권장 용량도 딱 하루에 한 알이다! 하루에 한 번 시원한 물에 녹혀서 먹으면 된다.
뚜껑을 제거하면 이렇게 매끈한 포장용지로 한 번 더 봉해져있다.
맛은 보이는 것처럼 망고 & 오렌지 이다.
베로카도 여러 맛이 있는데, 처음에 먹었던 것은 Barry 맛이였다. 그런데 샛분홍한 색깔과 밍밍한 맛때문에 그다지...
망고 & 오렌지를 먹은 이후로는 무조건 이 맛만 먹는다. 일단, 훨씬 맛이 강하게 나고 상큼하다.
밍밍하지 않고, 색은 주황색과 노랑색의 중간 색 정도를 띈다.
안을 개봉하면 이렇게 차곡차곡 발포 비타민이 있다. 이렇게만 열어도 향긋한 비타민 향이 가득 느껴진다.
시원하게 얼음을 동동 띄운 물에 비타민 하나를 딱 넣으면, 소리부터 시워하게 솨아~ 한다.
특히, 스파클링 워터가 있을 때에는 스파클링 워터에 넣어서 먹는다. 그러면 거의 탄산음료 수준의 맛이 난다.
보통 회사에서 먹을 때는 물밖에 없으므로 물에만 타먹는데, 그것도 아주 매력적인 맛이다.
몸에 좋은 것이 쓰다는 말은 옛말인가보다. 맛있고 몸에도 좋은 비타민을 추천한다 ㅎ.ㅎ
+ 참고로 베로카는 호주산은 아닌 듯 하다. 그런데 호주에서 워낙 작은 슈퍼마켓에만 가도 팔아서 유명하다.
너무 여기저기 있어서 사실 호주산 인 줄 알았다. 검색해보니 한국에서도 찾아보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도 한국에 비해 호주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으므로, 선물로도 추천한다.